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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7월28일부터 4세대 풀체인지 카니발(KA4)의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공식 가격과 상세 스펙을 공개하였습니다. 내외장 디자인이 꽤나 잘나왔고 가격도 풀체인지인 점을 감았했을 때 상승폭이 높지 않아 판매량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번에 풀체인지된 4세대 카니발의 가격을 이전 세대인 3세대 2020 카니발의 가격과 비교해 보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9인승 기준 트림별 가격을 알아보면 3.5 가솔린 모델 기준 프레스티지 트림이 3,160만원부터 시작해서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트림이 3,985만원입니다. 그리고 2.2 디젤 모델 기준으로는 프레스티지 트림 3,280만 부터 시작해서 노블레스 3,710만원, 시그니처 트림이 4,105만원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그니처 트림에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컴포트 ▶듀얼 선루프 모니터링 팩 ▶스마트 커넥트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TUON]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다 더한 풀옵션 가격가솔린3.5 4,665만원, 디젤2.2 4,785만원  입니다.

이전 3세대 카니발의 9인승 3.3가솔린 풀옵션 가격이 가솔린3.3 4,193만원, 디젤2.2는 4,423만원 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각각 472만원, 362만원의 가격 인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솔린이 3.3에서 3.5로 출력도 올랐기에 가격 인상폭도 디젤보다는 크게 잡힌 걸로 보이네요.

11인승의 가격 역시 9인승과 동일하게 출시 되었고 옵션 중 스타일, 컴포트,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선택이 불가하여 11인승의 풀옵션 가격은 9인승보다 조금 저렴한  가솔린3.5 4,345만원, 디젤2.2 4,465만원  입니다.

3세대 카니발 11인승모델 풀옵션가격이 가솔린3.3 3,528만, 디젤2.2 3,758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가솔린, 디젤 모델 각각 817만원, 707만원의 가격 인상이 있었습니다. 11인승 모델의 경우 이전보다 사양이 상당히 좋아진 만큼 가격 인상 폭도 크게 잡힌 걸 볼수 있네요.

기아 4세대 카니발 카탈로그

마지막으로 가장 높은 가격대인 7인치 리무진의 트림별 가격을 살펴 보면 3.5가솔린 기준으로는 노블레스 트림이 3,824만원부터 시그니처 트림은 4,236만원 이고 2.2디젤 기준 노블레스트림이 3.942만원부터 시작하여 시그니처 트림이 4,354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그니처 트림에 옵션으로 그리고 시그니처 트림에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듀얼 선루프 모니터링 팩 ▶스마트 커넥트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TUON]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다 더한 풀옵션 가격가솔린3.5 4,808만원, 디젤2.2 4,926만원  입니다.  

이전모델 7인승의 풀옵션 가격이었던 가솔린3.3 4,373만원, 디젤2.2 4623만원과 비교해 보면 가솔린 디젤 각각 435만원, 303만원의 가격인상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얼마 전에 출시한 기아 4세대 풀체인지 쏘렌토의 디젤2.2 풀옵션 가격이 4,776만원 인것과 비교해 봤을때 4세대 카니발 디젤 2.2 가격이 150만원 가량 비싸지만 거의 유사한 가격으로 출시 되었기에 차량의 디자인과 용도에 따라 고민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4세대 쏘렌토

익스테리어 외장 컬러는 스노우 화이트 펄(SWP), 실키 실버 (4SS), 오로라 블랙 펄(ABP), 판테라 메탈 (P2M) 아스트라 블루 (D2U) 플레어 레드 (C7R) 컬러로 총 6가지가 선택 가능하고 인테리어 컬러는 새들 브라운 (인조가죽 / 가죽 / 나파가죽),코튼 베이지 (인조가죽 / 가죽 / 나파가죽),미스티 그레이 (인조가죽 / 가죽 / 나파죽 세가지 색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총 두가지가 공개되었는데 먼저 3.5 가솔린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94/6,400(ps/rpm)  최대토크36.2/5,200(kg·m/rpm)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비는 디젤보다 다소 떨어지는 5등급으로 복합연비로 9.1(km/l)입니다. (9인승 18/19인치 타이어 기준)

2.2디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3,800(ps/rpm)  최대토크 45.0/1,750~2,750(kg·m/rpm) 으로 구성되며 연비는 4등급으로 복합연비로 13.1 (km/l) 입니다.

차체 중량이 무거워서인지 이번에 쏘렌토 출시때 가상 핫했던 엔진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출시 되지 않았습니다. 카니발 4륜또한 추가 되지 못했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차체를 키우는 요즘의 트렌드답게 차량 크기를 기존 보다 길이 40㎜, 폭 10㎜ 을 키워 길이 5천155㎜, 전폭 1천995㎜m, 높이 1천740㎜이며 휠베이스역시 3090mm로 기존 모델보다 30㎜ 늘어났습니다. 

4세대 카니발 카탈로그

2020 4세대 풀체인지 올뉴카니발이 공식 출시 일정 8월 10일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후 쏘렌토처럼 카니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추가도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고 하는데 친환경 차량 트렌드를 따라 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올해는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 르노삼성의 XM3부터 ZOE, 신형 캡쳐 2세대(QM3), G70, G80, 아반떼, 싼타페, 투싼, 모닝, 스포티지,  코나, 스팅어, 스토닉 등 많은 차량의 부분변경, 완전변경이 예정되어 있는데 상품성 좋은 차량들이 더 많이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권이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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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